학교폭력 사건은 심의위원회에서 뒤집는 사건이 아니라 첫 조사에서 방향을 만드는 사건입니다. 학교에서 조사 연락을 받으셨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. 조사 연락을 받은 그 순간부터, 아이가 무엇을 말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기록될지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.
첫 진술서는 다시 쓸 수 없습니다. 되돌릴 수 없는 그 한번을, 준비 없이 아이 혼자 감당하게 하지 마세요. "사실대로 쓰고 와"라고 하는 것이 때로는 가장 위험합니다. 아무런 준비 없이 쓰고 온 단 5줄 때문에 학교폭력 처분을 받기도 합니다. 자신의 억울한 상황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못하고 말이죠.
아이가 첫 진술서를 작성하기 전, 전담조사관이 학교에 오셔서 첫 조사를 하기 전이 바로 골든타임입니다.